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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생활 꿀팁

겨울철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해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생활 패턴이 180도 달라집니다. 겨울에는 따듯한 커피를 마시고 두툼한 옷을 꺼내 입으며 추위를 떨쳐내고자 애쓰곤 하죠. 이때 몇 가지 팁만 알아두면 난방비를 적게 쓰면서 따듯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답니다. 특히나 지난해 8월 1일부로 지역난방 열요금을 사용요금 기준 3.79% 인상한다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발표가 있었던 터라 그 어느 해보다 난방비 아끼는 방법에 관심이 높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올겨울 난방비 절약하는 꿀팁을 알아볼까요?

외출 시 보일러 ‘외출 모드’ 설정하기

외출하는 발걸음

잠시 외출을 할 때에도 난방비가 많이 나올까 싶어 보일러를 끄고 나가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외출 시 보일러를 완전히 끄는 것보다 ‘외출 모드’나 평소 설정하는 온도보다 조금 더 낮은 온도로 두는 것이 난방비를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전원을 끈 후 다시 보일러를 켤 경우 적정온도까지 올리는데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이죠.

실내 적정 온도 유지하기

온도계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는 18~20°C. 따뜻함을 느끼기엔 다소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온도를 1도만 낮춰도 난방비의 7%, 3도를 낮추면 20%가량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면 실내·외 온도 차이가 줄어들어 감기에 걸릴 확률도 낮아지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우리 모두 실내 온도를 낮춰보는 것은 어떨까요?

실내 적정 습도 유지하기

침대

난방비를 절약하는 데 온도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습도랍니다. 습도 조절을 위해 가습기를 주로 사용할 텐데요. 가습기는 건조한 실내 습도를 쾌적하게 만들 뿐 아니라 난방 가동 시 실내의 찬 공기를 따듯하게 데우는 데 큰 도움을 준답니다. 겨울철 실내 적정 습도는 50~60%라 하니 이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어요.

가습기 사용 팁
가습기는 호흡기에 바로 작용하다 보니 그 어떤 제품보다 올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침실에서 사용 시 머리맡에 가까이 두는 것보다 호흡기에서 2미터가량 떨어진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세척 시 찌꺼기가 남을 수 있는 세제류는 사용하지 않고 베이킹소다, 식초 등을 물에 풀어 헹굴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자주 환기하기

창문앞에 서있는 여성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내 공기를 환기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답니다. 춥다고 환기를 하지 않으면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적어도 하루에 두 번 정도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습기를 사용 중이거나 사용한 후에는 더욱 환기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한 번 환기할 때 약 20분 이상 진행하여 집안에 공기가 충분히 순환되도록 합니다.

수도꼭지 돌려놓기

수도꼭지

사소한 습관이지만 새는 난방비를 막을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따뜻한 물 사용 후 수도꼭지 손잡이를 냉수 쪽으로 돌려놓는 것이에요. 손잡이를 온수 쪽으로 두면 보일러의 유수 감지기가 이를 감지해 물을 계속 데우게 되어 난방비가 새어나간다고 합니다. 물을 사용한 후 수도꼭지 손잡이를 항상 냉수 방향으로 두는 작은 습관을 들여보는 것이 어떨까요?

내복 챙겨 입기

내복

집에서 춥다고 느껴질 때는 내복을 착용하여 체감온도를 올리는 것 또한 난방비 절약에 좋은 방법이에요. 실내에서 내복만 챙겨 입더라도 체감온도를 무려 5℃가량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내복이라고 하면 촌스러운 이미지가 연상되어 다소 반기는 겨울 아이템이 아니었는데요. 요즘에는 디자인과 컬러도 다양한 내복이 많이 출시되고 있으니 각자의 취향에 맞게 골라 입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틈새 바람 막기

창틀

찬 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창과 문틈으로 새어 들어오는 찬 공기도 무시 못 하겠더라고요. 이 틈새 바람만 잘 막아도 실내 온도를 2~3℃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 유리창에 일명 뽁뽁이라고 불리는 에어캡을 부착하고, 문과 창문 틈에 문풍지를 붙이는 것만으로도 난방비를 10~20% 절약할 수 있답니다. 그러나 3중창이나 로이코팅이라고 하여 외부의 복사열을 막아 내부의 단열에 도움을 주는 창들은 뽁뽁이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하니 우리 집 창호는 어떤 것인가 먼저 확인한 후 각자의 집에 맞게 활용해야겠습니다. 또한 에어캡과 문풍지 부착을 끝낸 창문에 블라인드나 두께감 있는 커튼 등을 달아주면 더욱 확실한 단열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카펫이나 러그 깔기

러그가 깔려있는 거실

바닥에 카펫이나 러그를 깔면 바닥의 찬기가 그대로 우리 몸에 전달되는 것을 막아주며, 난방 시 따듯한 열기를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답니다. 덤으로 따듯하고 아늑한 느낌까지 얻을 수 있다는 점! 난방비도 아끼고 겨울철 실내 인테리어도 완성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Tip.

미리 준비하고, 필요한 부분은 보완하고, 작은 생활 습관들을 한 번씩만 더 신경 쓴다면 올겨울은 난방비는 절약하면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겨울엔 온 가족이 따뜻한 내복 한 벌씩 마련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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