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이야기


챙겨먹기 힘든 야채를 더욱 간편하게

작지만 강한 ‘건강담은 야채가득 V19’

글_강남희(중앙연구소 연구기획팀 연구원)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아침식사 결식률이 40%를 넘어섰다. 결식의 주된 이유로는 ‘시간 부족’이 손꼽히고 있다. 이에 발맞춰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정간편식(HMR)시장에서 샐러드와 같은 신선식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이는 1인 가구가 챙겨 먹기 힘든 과일과 야채를 신선하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구매가 꾸준히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즉, 1인 가구들은 시간이 부족해 아침식사를 자주 거르지만 건강관리를 위해 야채·과일 등을 섭취하고 싶어한다. 1인 가구의 식품소비 트렌드를 반영하듯 2008년에 출시한 ‘포켓 속에 V19’는 ‘건강담은 야채가득 V19’로 리뉴얼 후 무려 12%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15년 대비). TV광고 등의 큰 홍보 없이 입소문으로만 매출이 증가한, 작지만 강한 ‘건강담은 야채가득 V19’를 더욱 자세히 알아보자!

1인 가구수의 증가와 간편한 야채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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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1인 가구수는 250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7.2%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챙기지 못하지만 균형 잡힌 식단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최근 아침식사 대용식 시장에는 ‘간편함’과 ‘건강’이 키워드로 자리 잡으면서 가정간편식(HMR)이 급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마켓 데이터(Global Market Data)와 글로벌 데이터 인텔리전스(Global Data Intelligence)에 따르면 전 세계 HMR 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1,573억 달러이며, 2021년에는 1,891억 달러로 5년 동안 20.2%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HMR 트렌드 중 하나가 신선 채소를 이용한 제품의 인기인데,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신선편의식품 시장 규모 역시 2011년 601억원에서 2015년에는 956억원대 규모로 5년 새 59%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과일과 채소류는 유통기간이 짧고 온도·습도 관리가 까다로워 소비자 입장에서는 며칠 사이에 상해버리는 과채류에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신선채소 HMR 제품의 먹기 좋은 소량의 양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성이라는 매력이 두드러지고 있다. 가격은 어떨까? 편의점·베이커리 카페 등에서 판매하는 신선채소 HMR 제품은 약 4,000원 정도이다. 건강을 생각하는 것은 좋지만 가격적인 면에서는 부담될 수 있다.

반면 ‘건강담은 야채가득 V19’는 저렴한 가격에 챙겨 먹기 힘든 각종 채소의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바쁜 현대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포켓 속에 쏙 들어갈 만큼 귀여운 145ml 소용량에 1일 녹황색야채 권장량(일본후생노동성)인 120g이 충족되어 있다. 일상적인 식사로 섭취하기 힘든 야채를 보충하고 싶은 1인 가구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유통과 보관은 어떨까? 신선채소 HMR 역시 유통기한이 길지 않다, 그러나 ‘건강담은 야채가득 V19’은 빛과 공기를 차단하는 6겹의 무균팩에 담겨 멸균공정을 거쳐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개봉하지 않은 제품은 유통기한 내(제조 후 6개월)에 보존료 없이 실온에서 보관이 가능하다. 더운 여름철에는 냉장고에 보관 후 차갑게 음용하면 더욱 시원하고 깔끔하게 섭취할 수 있다.

1일 녹황색 야채 권장량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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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담은 야채가득 V19’는 당근 · 토마토 · 보리새싹 · 칼리플라워 · 오이 · 케일 · 신선초 등의 19가지 신선한 녹황색 야채를 듬뿍 담아 현대인들에게 활력을 가져다 주는 제품이다. ‘건강담은 야채가득 V19’의 건강한 영양성분들을 살펴보자. ‘건강담은 야채가득 V19’에 함유된 국내산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생리활성물질과 비타민A가 함유되어 있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 속담이 있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효능을 인정받는 원료인 토마토는 라이코펜이라는 생리활성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보리새싹은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엽록소,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원료이다. 특히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는 근원물질인 활성산소를 분해하는 SOD(슈퍼 옥사이드 디스뮤타제, Super Oxide Dismutase)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그 외 칼리플라워, 오이, 케일 등 16가지 국내산 채소혼합농축액으로 1일분 녹황색 야채 권장량 120g을 충족시켜 우리 몸에 야채의 건강함을 전하고 있다.

글을 쓴 강남희는
연구기획부서에서 학술자료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정식품 학술연구의 핵심을 맡고 있는 그녀는 화통한 웃음과 하이톤으로 톡톡 튀는 사이다 같은 매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