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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코템! 진짜 친환경이 되는 시간

  • 2023-03-22

에코템! 진짜 친환경이 되는 시간


텀블러는 대표적인 에코템으로 잘만 사용하면 종이컵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지고만 있고 사용하지 않는다면 ‘친환경’으로 볼 수 있을까요? 텀블러뿐만 아니라 에코백, 장바구니도 귀찮고 불편해서 갖고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에코템이 환경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려면 몇 번이나 사용해야 효과가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에코템 환경 손익분기점

종이봉투 3회 비닐보다 쉽게 썩지만 만들어질 때 비닐보다 더 많은 자원이 듭니다. 쇼핑백 등으로 받은 종이봉투는 1번만 사용하지 말고, 다른 물건을 담거나 포장하는 등 여러 번 재사용해 주세요.

면 에코백 131회 석유로 비닐을 만드는 것보다 목화로 에코백을 만드는 게 훨씬 어렵고 환경 비용이 많이 듭니다. 또한 목화 재배에는 많은 양의 토지와 비료, 살충제가 필요하며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물이 오염될 수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텀블러 220회 텀블러는 원료에서부터 완성되기까지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스테인리스는 220회, 폴리프로필렌(PP)은 50회, 폴리카보네이트(PC)는 110회 이상 사용해야 환경에 도움이 됩니다.

도자기 컵 210회 제조 과정만 고려하면 210회만 사용해도 일회용 종이컵보다 더 낫습니다. 하지만 설거지하는 물과 세제를 고려하면 3,000번 이상 재사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에코템, 가치를 높이는 사용 가이드

세제 없이 찬물로 컵 씻기 우리가 일회용 종이컵을 한 번 사용하고 버릴 때, 텀블러와 머그컵은 씻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최대한 물과 세제를 적게 사용하고 뜨거운 물이 아닌 찬물로 헹구는 게 가장 좋습니다.

사용 기간 늘리기 친환경 아이템을 아무리 많이 사용해도 언젠가 쓰임을 다 하면 버려지고, 이 과정에서도 환경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동일한 물건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사용 횟수는 줄어듭니다. 친환경 아이템은 가능한 1개만 소장하고 오래 사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안 쓰는 물건은 나누기 어디선가 받은 에코백이나 텀블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필요한 지인에게 나누면 어떨까요? 새 제품이라면 중고거래도 추천해요. 나와 상대방, 지구가 모두 행복해지는 거래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