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김미진님
“나 이거 먹기 싫어”
식탁에 앉을 때마다 늘 반복되는 딸의 말. 고기나 계란처럼 단백질이 많은 음식은 유독 입을 대지 않으려 하고, 결국 밥 몇 숟갈 뜨다 말고 자리를 뜨기 일쑤다.
처음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크면서 자연스럽게 입맛이 바뀌겠지 싶었는데, 어느덧 초등학교 고학년. 시간이 지날수록 걱정이 커졌다. 단백질을 덜 섭취해서일까. 또래보다 체력이 약한 것 같고, 자주 피곤해하는 모습이 눈에 밟혔다.
“이거 한 입만 먹어보면 안 될까?”
조심스럽게 권해봐도 아이는 고개를 저었다. 억지로 먹이자니 거부감만 더 커질 것 같고, 그렇다고 그냥 두기엔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렇게 식탁 앞에서 고민만 쌓여갔다.
아이의 방식에 맞춰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는 평소 달달한 음료를 좋아하니 ‘초코 맛’이어야 하고,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야 했다. 그리고 아이가 먹는 제품이다보니 믿을 수 있는 회사에서 만들어야 하고. 조건이 참 많아 과연 이 기준에 맞는 제품이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 그러던 와중 평소 간식으로 챙겨먹는 베지밀에도 이런 제품이 있지 않을까 해서 찾아본 결과 ‘베지밀 고단백두유 초코’를 발견했다.
“엄청 맛있다 엄마!”
아이 입에서 나온 긍정적인 반응에 웃음이 절로 나왔다. 식사로 채우기 어려웠던 부분을 두유로 보충할 수 있다니, 참 다행이다.
그날 이후로 식사 분위기가 달라졌다. 단백질을 먹이려 애쓰기보다, 아이의 선택을 존중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모든 것을 한 번에 바꾸기보다는, 아이의 속도에 맞춰 조금씩 채워가야 겠다. 이렇게 훌륭한 제품을 만든 정식품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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