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의 ‘베지밀’이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두유 부문에서 2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소비생활과 밀접한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진행해 각 브랜드의 영향력을 측정한다. 베지밀은 해당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가 시작한 이래 줄곧 두유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 창립 52주년을 맞이한 자사는 국내 두유 산업을 선도하며 자체 중앙연구소를 갖추고 신제품 개발과 식품 소재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제품들을 출시했다.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식물성 단백질 선호도를 반영한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과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가 소비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그동안 베지밀을 사랑해 주신 많은 고객 덕분에 23년 연속 1위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사의 청주공장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의 ‘스마트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다.
1984년 준공한 정식품 청주공장은 베지밀과 음료 등을 하루 300만개 생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두유 제조 설비를 갖췄다. 이번 인증은 지난해 12월 정식품 청주공장에서 생산되는 가공 두유를 포함한 14개 전체 유형에 대해 이뤄졌다.
‘스마트 해썹’은 기존 해썹(식품안전관리인증) 시스템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해썹 관련 데이터 수집·관리·분석 전반이 디지털 기반으로 이뤄진다.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자동화, ICT 융합, 식품안전 빅데이터 활용을 아우른다.
정식품은 농심엔지니어링과 협업해 스마트공장 사업을 추진했다. 두유 제조에 특화한 맞춤형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조공정 디지털 전환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기존 해썹 인증은 물론 이번 스마트 해썹 인증 획득을 통해 공정관리의 체계성과 안전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식품이 지난 31일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만여 개에 달하는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정식품은 ‘달콤한 베지밀B(미드팩)’ 총 2만 400본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북 안동 및 영덕 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 이재민을 돕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식품은 소비자와 함께 하는 나눔 활동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 혜춘장학회를 통한 우수 인재 지원, 한국심장재단 및 혈액암 협회 기부 등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총 3천만원 상당의 후원금 및 베지밀 두유 전달식을 진행하기도 했다.